브레드 보드에서 실험한 테슬라코일의 주요부분을 만능기판위에 옮겨보았습니다.
처음 설계할때 IC소켓을 넣지 않고 회로 설계 자체를 아예 잘못한 부분이 많아 오늘 수정하면서 굉장히 많은 점프가 생겼습니다..
해결해야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단 정상작동하긴합니다.
납을 녹여 IC를 뽑아 내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아 니퍼로 그냥 다리를 잘라버리고 소켓을 다른 자리에 끼웠습니다.
그바람에 7414하고 전원안정용 콘덴서가 너무 가까이 있어 소켓에 IC가 딱 들어가지 않네요..
시간나면 콘덴서를 옮기던가 해야겠습니다.
값싼 페놀기판은 구리부분이 쉽게 떼어져 수정할때 굉장히 취약한듯하네요.
현재 전원장치가 마땅치 않아 전력은 파워서플라이의 12V선을 이용했습니다.
브레드보드에 구성했을때보다 피드백 궤환도 훨씬 수월하게 되고, 출력도 훨씬 강력하네요.
아무래도 브레드보드에 구성할때에는 배선을 길게길게 뽑아 문제가 되었던듯 싶습니다.
회로 수리할때 짠 패턴도입니다..이전에 올린 회로도와 비교해가며 만능기판 설계할때 이용해도 되겠으나 위는 이미 만들어놓은걸 수정하느라고 배치가 어수선해 분명 더 좋은 설계가 있을것입니다. 지금 7414쪽 위상반전부분은 검토중에 있으며 IC전원 가까이 104 콘덴서들을 달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공진주파수는 대략 1.5메가 헤르츠이고 PWM은 50%정도 되는듯합니다. 모스펫 드라이버 칩의 출력은 구형파인줄 알았는데 측정해보니 사인파가 나옵니다. 현재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이상적인 CLASS-E 전력증폭기의 동작은 스위칭소자가 ZVS형태로 동작하는것인데, 이와 가깝게 매칭시키려면 실험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운이 좋게 콘덴서를 몇번 갈아 끼웠더니 최적의 지점에 가까워진듯 싶습니다.
때문에 스위칭손실이 적어 모스펫발열도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실험해본 회로중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편에 속하는듯 싶네요.
듣기론 7805도 열손실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방열판을 붙여서 그런지 전혀 뜨겁지 않네요
아 CLASS-E전력증폭기 부분의 매칭과 관련해 전자의 달인님께 문의드린적이 있는데,
전자의 달인님이 실험적으로 산정한 결과에 의하면 주파수가 높을수록 사용되는 커패시터의 용량이 작아지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제가 실험해본바, 상당히 신빙성있는 결과인듯 하니 다른 분들도 실험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공진주파수가 1.5메가헤르츠에 103콘덴서를 이용했습니다.
구글에서 찾은 CLASS E 회로의 이상적인 값을 찾는 계산기를 찾긴 했는데, 추후 이용해보고 올려보겠습니다.
조만간, 중고 슬라이닥스를 구매하고 그동안 다른회로를 완성해놓아야겠습니다.
제가 이번 프로젝트로 처음 테슬라코일을 만들어보는지라, 코일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에 대해 너무 간과했습니다.
코로나를 접사모드로 찍으려고 좀 가까이 가져갔는데 오작동을 일으켜 정말 놀랐네요..아직 약정이 1년 남았는데 큰일날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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